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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리 다친 이후로 학교 밖을 벗어난 적이 없는데 한국에서 온 영선이 누나,오또에상,쿠미코상을 만나러 갔다. 목발을 짚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.. 스스로 조금은 측은해 보인다. 하루 날 잡아 다 본 '프리즌 브레이크'의 영향으로 인민광장지하철역에 새로 생긴 스크린 도어를 보면서 구동모터 1개와 고무벨트로 하나의 문을 열고 닫고 함. 모터 - 수입품 같음... 혼자 이것저것 관찰 판단 하기 시작했다. 좌석에 앉아서도 주변의 사람들을 관찰하며 이 사람의 직업은 무엇일까? 남자 새끼 손톱에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네.. 혹시 게이? 이 커플은 결혼을 했을까? 신발...반지...옷차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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